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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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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1. 읽다가 재미없어진 책 세 권 반납 2. 이다혜 기자 글쓰기 책, 구병모 작가 소설, 자연이 치유 한다 새로 빌려 옴. 3. 처음으로 집 앞 카페에서 헌법 3강 듣고 옴. 공부는 부업으로 하고 있다. 4. 집 근처에 나만의 산책 루트를 개척했다. 20분 정도면 왕복이라서 딱이다. 우리 동네는 사랑이야. 개발하지 말고 제발 보존해줘.. 산책로💙어제 김이 놀러왔는데 ㅋㅋㅋㅋㅋㅋ 저 발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재밌고 언제나처럼 온갖 주제로 이야기랄 나누고 찜닭 시켜 먹었다. 책 읽고 놀아야지 핸드폰 너무 보니까 눈 빠지겠다 ㅠㅠ 눈알을 갈아 낄 수도 없으니까 아끼자!
여름은 역시 별로야 벌레 많고 습한 계절 별로다. 괜히 잠 설치고 아이스크림 많이 먹게 되는 계절 ㅜㅠ 그리고 윤우혁 쌤 잡담 좀 구만 ㅠㅠㅠㅠㅠㅠㅠ 헌법 듣는데 너무 짜증이 난다 으악! 진짜 잡소리 안 하는 문동균 쌤과 박준철 쌤이 사랑이었다..... 집중력 저하 더 심해짐 ㅠㅠ 어렸을 때 먹었을 땐 꽤 크게 느껴졌는데 미니미니해..오랜만에 뚝딱뚝딱 필름 카메라를 만졌다. 비 오는 날 전 부치기. 근데 왜 안 바삭하지? 귀여운 감자돌이아무튼 순정 만화 뭔가를 깊게 오래 좋아하는 사람은 그 애정의 강도를 늘 균일하게 유지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아니어도 괜찮단 걸 느낀 책. 요즘은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 읽고 있다.
성적 사전 발표와 생각 정리 6개월(19.12.1-20.6.13)의 길고 긴 수험 생활을 버틴 나+나를 도우신 하늘의 누군가 감사한다. 특정 종교를 가진 게 아니라서 맨날 온갖 신들 다 소환한다. 면접까지 절 보듬어주세욬ㅋㅋㅋㅋㅋ 7급까지도 계심 좋구... 아직 면접도 남았지만 그래도 성적을 확인하니까 조금 마음이 놓인다. 마킹 실수 해서 채점 점수가 내 점수가 아니면 어떡하지? 하고 은연중에 엄청 걱정했다. 채점 할 때보다 점수가 -5점 ㅠㅠ 국어 ㅠㅠ 국어 진짜 열심히 했는데 결국 두 개 틀린 것으로 되어서 마음이 아프... 또 한편으로는 더 틀리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다. 이의신청해서 수요일에 답안지를 한 번 확인할 예정이다. 면접은 어떤 분 강의를 선택할지 고민이 된다. 이진우 쌤 강의를 한 번 들어보고, 이따가는 스티마 쌤..
6.9 벌레들 너무 싫고 위층 공사 때문에 새벽부터 잠 설치고 분노 .. 으아아아악 잘 할 수 이ㅆ는데 난 왜 이렇게 게으르고 급한가! 악한 덕목 두 개의 끝판왕을 두 개나 갖추고 있구나! 태만과 조급! 허허허허허 십오 분 쉬었으니 다시 돌아간다 그러할 터이다!!!!! 아아악
6.5 ㅠㅠ 매일 와라 ㅠㅠ 아주 자리 잡았네 .... ㅠㅠ 물 좀 놔둬야겠다 ㅠㅠ +조금 전에 물 먹고 떠났다 ㅠㅠ 죽 주려고 나가니까 가버리다니 나중에 와라 ㅠㅠ ++시험 일주일 남았는뎈ㅋㅋ 위층에 이사 나가고 공사를 시작해서 아주 뚝딱뚝딱 오늘 아침 일곱 시 반에 눈 떠버림.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