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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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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잔나비 ​마지막 구절이 너무 좋아!
김사월-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달아 좋아하게 되는 노래는 전주에서 알아버리는 습관..ㅜㅠ
Chasing pavements-Adele I've made up my mind Don't need to think it over If I'm wrong I am right Don't need to look no further This ain't lust I know this is love butIf I tell the world I'll never say enough Cause it was not said to you And that's exactly what I need to do If I'm in love with youShould I give up Or should I just keep chasing pavements? Even if it leads nowhere Or would it be a waste? Even If I knew my ..
2018-2-18 오늘 한 일 : 산책+달리기 2시간, 실기 강의 2개, 친구랑 대화, 방 정리, 새로운 음식(감바스 알히요??) 새로운 장소 다짐 : 사소한 일에 감사하고 마주치는 사람들과 스스로에게 웃는 모습을 더 많이 보이자!
1월 실비아 플라스 : 사실 이 책의 끝부분을 먼저 들춰보지 않았으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이다. 이 작가는 백인이다, 우울과 불안의 경험이 교차하면서도 그 사실이 잊혀지지 않아서 눈으로 빠르게 훑엇다. 머리 위에 벨 자를 쓴 사람들, 그래서 나른 사람의 이야기가 채 도착하지 못하고 튕겨나가고 자신의 이야기는 그 유리 안에서만 공명하는 쓸쓸함을 조금 짐작하면서도 허탈했다. 정세랑 : 정세랑 작가는 왜 이렇게 귀여울까? 정작 피프티 피플은 제대로 읽지도 않은채 전작들을 하나 하나 읽어 간다. "내가 아닌 너를 구원하는 것이 나도 구원한다." 양귀자 : 이십대 중반의 안진진은 뭘 먹고 그렇게 차분하고 냉정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