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49)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제 나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과제는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내 주변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인가보다. 2022.3.1 헤어졌다. 다시 혼자가 되었다. 왜 누군가 나를 떠난다고 하는 순간에 나는 그렇게 무력한 약자가 되어버릴까. 무섭고, 맘이 불안하다. 2022.02.25 나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스스로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신이 늘어갈 때 만나는 상대나 주변 사람으로부터 안정을 구하고자 하는 것 같다. 이거 자체는 심약한 하나의 인간으로서 그럴 수 있다. 때때로. 근데 만사에 이래서는 단단한 구석이라는 만들어지지 않을 거란 말이지. 조금 견디는 마음도 필요하다. 남이 내게 주는 확신은 마사지 같이 그 순간 훅하고 마음의 뭉침을 풀어주지만, 내가 행동하면서 얻는 확신은 고통과 함께 하지만 확실한 근성장을 주는 근력 운동 같은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근력 운동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 정지음-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 나쁜 마음엔 좋은 삶이 깃들지 않는다 이전 1 ··· 3 4 5 6 7 8 9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