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거/하루 (2020)

8.20

1. 시청에 자기소개서 제출 완료, 29일 인적성 / 내일부터는 강의 수강 시작! 면접 날짜 확실히 다시 체크! 비행기 놓쳐 본 경험은 모든 일정을 불신하게 만든다 ㅋㅋㅋㅋㅋㅋ

2. 스터디 과제 / 공직관 / 신문 요약

3. 엄마랑 같이 사니까 좋은데 불편..파워 부지런한 인간인 엄마는 늘 뭔가를 해서 나무늘보처럼 늘어져 있는 나를 움직이게 해.. 근데 어쩌면 다행인 일일지도? 혼자에 익숙해서 혼자의 일정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내게 연습하는 시간을 주는 듯.

4.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세번째 대출 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빌릴 때 1/3씩 읽음. 아무튼 외국어 완독/ 어디서 살것인가 읽다가 말았음. 이번엔 초조한 마음/가벼운 나날/황동규 시전집/카라마조프 브라덬ㅋㅋㅋ 빌려왔다.

5.

어릴 적부터 책을 사고 모으는 걸 좋아했는데 계속 떠돌이 생활을 하느라 책을 사고 팔고 나눠주고 하다 보니 아주 아주 작아진 내 책장. 언젠가 내 키만 한 책장을 만들어서 정말 소중한 책들만 모아두고 싶다.

5. 이 글을 봐서 그랬나? 나를 조금 기다리게 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그 사람이 자신의 현재를 열심히 산다는 것이고, 나에게도 조금 더 그 연습을 하라는 의미라고 또 의미부여 해본다. 그러다 보면 나 또한 그 사람의 현재에, 그 사람 또한 나의 현재에 자연스럽게 머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오늘 정말 다사다난 보스다. 나는 내가 가만히 있고 싶을 때 그냥 가만히 둬주는 걸 제일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나보다. 하루종일 정신 사나워서 집에서도 쉬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닌 ㅠㅠ 으아아아아 ....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어디 조용한 휴양림 같은 곳에서 먹고 쉬고 싶다. ㅠㅠ 혼자서, 아니면 내가 케어할 필요가 없는 사람과 함께. 문득 선배를 왜 그렇게 좋아했나 이유를 알 것 같다. 내가 귀찮게 굴 수는 있어도 나를 귀찮게 하지는 않았기 때문 ......

'과거 > 하루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8.26  (0) 2020.08.26
~8.25  (0) 2020.08.25
~8.17  (0) 2020.08.17
8.13  (0) 2020.08.14
8.11  (0) 20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