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고 맞은 첫 주말
일주일 차라서 아직 많이 허둥지둥한다.
모르는 것도 많고 모르는 걸 알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이 지치기도 하고, 스스로의 강인함을 믿고 싶은데 너무 자주 당황해서 민망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가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어떤 생각과 원칙으로 일하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다.
업무 메뉴얼 숙지 꼼꼼하게 하고
사소한 디테일 챙기고
모든 사람은 존엄성을 가진 의무와 권리의 주체. 나도 당연히.
내일부터 출근할 때 엄마를 안아주고 가야겠다.
그리고 안아달라고 하고 가야지.
과거/하루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