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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하루 (2020)

~9.25

원래 어제 저녁에 합격 발표 나야하는데 결과가 안 나와서 초조한 마음으로 잠들었다가 아침에 산책 다녀왔다.

불꽃놀이 하다가 손 데었음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다행히도 쪼그맣게. 오랜만에 술 먹었더니 취기가 금방 올라서 조금 민망했다.

산청에서 이튿날. 수선사 구경하고 걸어서 숙소 내려 오는 길에

작고 평화로운 절.

스터디원 친구 분이 넉넉하게 대접해주셔서 감사하게 잘 놀고 왔다.

의외로 소맥이 괜찮았다. 대학생 때 소맥 먹고 맛이 가서 한동안 난 소맥은 못 먹어..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았다.

친구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내 고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하나 남은 거 어떻게든 맞추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한 삼십분 머리 싸맨 듯. 결국 맞추긴 했지만 모두 어이없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내가 어이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이렇게 머리 쓰는 게임은 못할까. 슬퍼 ㅠㅠ

이튿날 점심?

첫날 저녁.

오랜만의 계곡. 가을의 계곡은 서늘했지만 여름의 계곡만큼 좋았다.

가슴이 뚫렸어. 탁 트인 공간이 가진 힘.

백일장 참가상

진짜 재밌었어...💙

낭만 못 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드게임에 미쳐버린 자...... 윷놀이는 사랑이다....💙

얼른 합격 발표 좀 해주시라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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